훈육에서 중요한 3가지 원칙
♥첫번째 - 감정은 수용, 행동은 교정: 감정은 표현해도 되지만 행동은 조절해야 함을 알려주세요.
[예시] "아이가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를 쓰며 울어요"
👧 아이: (바닥에 드러눕고 울며) "이거 사줘! 이거 갖고 싶단 말이야!"
👩 엄마: (무릎을 꿇고 눈을 맞추며) "ㅇㅇ야, 그 장난감 정말 갖고 싶구나."
👧 아이: (울면서 고개 끄덕임)
👩 엄마: "네 마음은 알겠어. 너무 갖고 싶은 마음이 이렇게 크게 느껴졌구나. 하지만 지금은 못 사!"
(아이를 안아주며)
👩 엄마: "원하는 걸 바로 못 가질 때도 있어. 그럴 땐 어떻게 마음을 달래면 좋을까?
엄마랑 같이 숨 한번 쉬어볼까? 엄마가 ㅇㅇ가 진정 될 때 까지 기다릴께."
(또다른 예 : "지금은 사줄 수 없지만, 엄마가 ㅇㅇ 마음은 꼭 기억해둘게.
다음에 함께 장난감 리스트를 만들어볼까?"
👧 아이: (울먹이며 고개를 끄덕)
👩 엄마: "우리 ㅇㅇ가 마음을 말해줘서 고마워. 슬플 때도, 화날 때도, 엄마는 항상 들어줄게."
♥두번째 - 즉시, 짧고 명확하게 말하기: 장황한 설명보다 핵심만 전달하는 게 좋아요.
[예시] “ 아이가 과자를 사달라고 계속 떼쓰는 중 ”
👧 아이: "과자 사줘! 지금 먹고 싶단 말이야!"
👩 엄마: (차분하게, 짧게) "지금은 안 돼. 집에 과자 있어."
👧 아이: (짜증내며)"싫어! 이거 먹을 거야!"
👩 엄마: "화났구나. 그 마음 이해해. 하지만 약속은 지켜야 해."
👩 엄마: (짧게 마무리) "원하면 집 가서 같이 먹자. 엄마는 ㅇㅇ기다릴게."
💡 대화 포인트
- 감정 수용: “갖고 싶은 마음은 알아”
- 규칙은 단호하게 유지: “오늘은 안 사”
- 선택권 부여: “가고 싶으면 손 주세요”
- 행동 조절 요청은 짧게: “계속 떼쓰면 여기 나올 거야”
♥세번째 - 아이를 나쁜 사람으로 몰지 않기: “너는 나쁜 애야”가 아니라 “이 행동은 좋지 않아”로 표현해야 아이의 자존감이 다치지 않아요.
[예시1 ] "아이의 실수, 물 쏟았을 때"
👧 아이: (당황하며) "엄마… 물 쏟았어… 미안해…"
👩 엄마: (조용히 웃으며) "괜찮아,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다친 데는 없니?"
👧 아이: (고개를 젓는다)
👩 엄마:"그럼 우리 같이 닦아볼까? 실수한 걸 스스로 정리해보는 것도 멋진 일이야."
👧 아이: "응!"
👩 엄마:"우리 ○○, 정말 멋지게 잘했어. 실수해도 괜찮아. 엄마는 항상 네 편이야."
[예시2 ] "친구를 때린 아이"
👦 아이: (불쾌한 표정)"친구가 내 장난감 뺏었어. 그래서 때렸어."
👩 엄마: (차분하게)"속상했겠구나. 친구가 그렇게 하면 정말 화나지."
👩 엄마:"그런데 때리는 건 친구도 마음이 아프고, 너도 속상해져. 다음엔 '그거 내 거야, 하지 마'라고 말해볼 수 있어."
👦 아이: (고개를 끄덕임) "응… 말로 말해볼게."
👩 엄마: "그래, 우리 ○○는 말로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멋진 아이야. 엄마가 항상 도와줄게."
💡 대화 포인트
● 감정 수용: “화났구나”, “답답했구나
● 행동 교정: “하지만 밀면 안 돼
● 대안 제시: “다음엔 말로 해볼까?
● 마무리 격려: “정말 잘했어”, “엄마가 네 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