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와 수치심의 관계(수치심의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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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분노와 수치심의 관계(수치심의 형성)

by Yolo..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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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와 수치심과의 관계   

 

1. 수치심은 타인에개 실제 혹은 가상의 부정적 판단을 받았다고 느낄 때 경험되는 불쾌한 정서이다.

 

2. 자신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나서야 나타나는 자의식적 평가정서이다.

 

3. 죄책감이나 자부심 등 다른 자의식적 정서보다 한층 자기 초점적이다.

 

4. 죄책감과 달리 수치심은 자기가 결함이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무기력감을 느끼고 숨거나 사라지고 싶어한다.

 

 

 [ 내면화된 수치심 (자기화- 자신과 동일화) ]

 

 일시적으로 수치심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보다 지속적이고 내면화된 방식으로 경험하는 수치심입니다. / 특성 수치심이라고도 부른다.

 

[ 수치심이 형성되는 시기 ]

1. 유아기 초기 형성되어 이후 생에 걸쳐 성격적 특성으로 자리 잡는다. 배변훈련의 영향을 받는다.

 

◑ 에릭슨(Erikson)의 심리사회적 발달단계에서

 

◑ 아동초기 1~3세에 자율성과 수치심이 발달하는 시기

 

◑ 이 시기에 대, 소변훈련을 통해서 자기 통제력이 형성된다.

 

◑ 대.소변 훈련을 하면서 억압이나 강요를 받으면 자긍심이 낮아지고 수치심이 형성된다.

 

2. 어린 시절 부모의 학대나 방임, 과도한 통제와 과보호가 영향을준다.

 

 

[ 내면화된 수치심과 분노표현 양식 ]

 

1. 루이스(Lewis)

 

 수치심이 초기에는 적대감과 비난을 자신에게 향하지만 다른 사람이 자신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과 연결되면 타인에게 적대감을 품는 방어기제로 작용한다고 본다.

 

2. 애버릴(Averill)

 

 수치심이 높은 사람은 많은 경우 방어기제로 분노를 사용한다고 본다.

 

3. 많은 연구에서 수치심과 분노는 정적 상관을 나타내었다.

 

 

[ 내면화된 수치심과 분노표현 양식 ]

 

1. 수치심에 기초한 정체성을 형성한 사람은 어떤 감정을 느낄 때마다 수치심을 느끼기 때문에 정서를 느끼고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갖는다.

 

2. 수치심을 타인에게 전가시켜 분노를 폭발하는 형식으로 격노를 일으키기도 한다.

 

3. 역기능적 분노는 공격적 행동과 적대감을 일으켜 문제해결을 방해하고 대인관계에서 부정적 인상을 심어준다.

 

4. 내면화된 수치심은 분노억제 및 분노표출과는 정적 상관을 분노조절과는 부적 상환을 보인다.

 

 [ 내면화된 수치심으로 인한 분노 ]

1. 내면화된 수치심을 느끼면 모든 감정이 수치심에 묶이므로 수치심이 아닌 다른 감정을 느낄 상황에서도 감정을 억압하거나 방어하게 되고 정서적 문제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2. 기쁨, 슬픔, 분노 등의 감정을 느낄 때에도 수치심이 동반되기 때문에 정서를 느끼고 표현하는데 자유롭지 못하다.

 

3. 수치심은 어떤 상황에서 생기기보다는 개인의 해석에 따라 발생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수치심으로 인한 분노는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이 효과적이다.

 

[ 내면화된 수치심과 분노표현 ]

 

◑ 내면화된 수치심을 주로 느끼는 사람은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인 긍정적 재평가, 조망확대, 수용 등의 전략을 토해 분노를 조절하고 분노 표출을 경감시키며 파국적인 생각을 검토하여 분노를 억제하지 않도록 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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