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식도염의 증상과 역류성식도염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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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역류성식도염의 증상과 역류성식도염의 원인

by Yolo.. 2020.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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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류성식도염은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에 1명 이상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위장병 중에서는 가장 흔한 질병이라고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식도역류질환'이라고 하는데요, 위에만 있어야하는 위의 내용물이 식도를 통해서 거꾸로 올라오면서 일으키는 각종 불편한 증상과 합병증을 가리키는 병명이라고합니다.

 

 위식도역류질환으로 병원에 오는 사람이 2010년 285만명, 2016년 416만명으로 6년전에 비해 46% 증가했다고합니다.

 

 위식도역륙질환 중에는 미란이라고하는 염증이 있는 경우를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이라고하며 미란이 없는 정상처럼 보이는 식도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이라고 합니다.

 

 미란이란 염증 중에서도 점막 아래까지 깊이 파인 경우를 궤양이라고 하며 겉표면이 살짝 까진 까진 것을 점막이라고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질환이 있는 분들을 실제 내시경 검사를 해보면 반 정도는 염증이 있지만 반은 정상이라고합니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은 내시경으로만 진단하는 질환이 아니라는것입니다.

 

 

 가슴쓰림이나 신물이 올라오는 전형적인 증상이 있다면 증상만으로도 잠정적인 진단을 할 수 있으며, 프로톤펌프억제제라고 하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약을 시험적으로 투약해서 증상이 호전되는지 확인해 보는 시험적 약물투약도 진단법의 하나라고합니다.

 

 일반적인 치료에 호전이 되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제 위산이 거꾸로 올라오는 것이 있는지 있다면 증상과 관련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24시간 식도산도검사'라고 하는 검사법도 있다고하는데요,

 

 이 검사는 산도측정 기구를 이용하는 검사법도 있다고합니다.

 

 이 검사는 산도측정 기구를 코를 통해서 식도까지 삽입하고 24시간 동안 일상생활을 하면서 위식도역류 여부를 측정하는 검사법이라고합니다.

 

 검사가 힘들고 어렵기 때문에 흔히 하는 검사는 아니지만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역류성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는데 기본이 되는 검사라고합니다.

 

 간혹 위암이나 식도암처럼 위험한 질환이 있는데도 역류성 식도염으로 잘못 생각해서 병을 키우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다고하는데요,

 

 역류성식도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다른 나쁜 병을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위내시경 검사는 필수라고 합니다.

 

 

 

 분당서울대 병원과 경상대 병원 연구진이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위내시경 대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성환자는 식도손상이, 여성환자는 가슴쓰림이나 목이물감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합니다.

 

 역류성식도염에 걸린 남성은 건강한 남성보다 세포와 세포사이의 틈을 막아주는 특정 단백질의 발현 수치가 낮았고, 여성환자는 이 특정 단백질 발현에 변화가 없었다고합니다. 

 

 연구팀은 특정 단백질의 발현 차이가 식도 손상 여부에 영향을 끼쳐 남녀이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 것이라고 합니다. 

 

1. 전형적인 증상.

 

 가슴쓰림과 산물이 올라오는 증상인데요, 가슴쓰림 증상의 경우는 가습이 타는것 같다, 가슴이 화하다, 싸하다와 같이 표현하는 경우가 많고,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은 생목이 오른다, 쓴물이 올라온다, 입세서 신맛이 난다와 같이 표현하기도합니다.

 

2. 비전형적인 증상.

 

 전형적인 증상이 아닌 비전형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훨씬더 많다고합니다.

 

 배꼽 위에서 명치까지 배쪽으로 증상이 나타날 때는 더부룩하다, 명치가 막혔다, 윗배가 부었다, 헛배가 부른다와 같이 표현하거나, 왼쪽 갈비뼈 밑이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고하는데요,

 

 가슴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가슴이 아프다, 짓누른다, 뻐근하다, 조인다, 막혔다, 걸린 것 같다와 같이 표현하기도 한다고합니다.

 

 목으로 증상이 오는 경우는 한 달 넘게 기침을 한다. 목이 이물감이 있다, 목에 가래가 낀것 같은데 안 떨어진다, 목이 쉬었다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고합니다.

 

 이외에 축농증이라고 말하는 부비동염, 중이염, 잇몸염증, 기관지천식과 같은 병들도 잘 낫지 않을 때는 위식도역류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위식도역류진환 치료약을 쓰면서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고합니다.

 

 역류성식도염은 다양한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하는데요, 보통 가슴이 아프면 심장내과를 가고, 목이 아프면 이비인후과를 가고, 기침을 오래 하면 호흡기내과를 가게 되지만 해당 과에서 검사를 해도 별다른 이상이 없고 증상이 지속될 때는 꼭 한번쯤 위식도역류질환이 원인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고합니다.

 

 

 흔히 알고 있는 위식도역류진환의 원인은 과식, 야식, 커피, 밀가루 음식, 기름진 음식, 술, 담배 등 인데요, 하지만 이러한 식습관보다 더 중요하고 해결하지 않으면 평생 위식도역류질환에 시달릴 수 있는 원인이 있다고하는데요,

 

 바로 비만이라고합니다. 비만은 그 어떤 원인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꼭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합니다.

 

 비만과 위식도역류질환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연구가 있었고 위식도역류질환의 가장 큰 원인이 비만이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한 저명한 소화기 질환 의학잡지에 실린 2005년에 발표된 연구라고 하는데요, 453명의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나이, 성별, 인종, 식습관, 헬리코박터균 감염여부 위염 여부 등을 많은 인자를 고려해서 조사했다고 하는데요,

 

 과체중 즉, 비만이 위식도역류질환의 가장 강력한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밝혀졌다고합니다. 

 

 위식도역류질환이 있는 사람은 무엇을 먹느냐 보다는 어떻게 먹느냐에 집중해야한다고 하는데요, 식사습관을 제대로 들이면 비만과 위식도역류질환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합니다.

 

 중요한 것은 제 시간에 적당량을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합니다. 제시간에 먹지 않으면 항상 배고플 때만 먹기위 때문에 식사 속도가 빨라지고 과식, 폭식으로 이어져서 비만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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