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의 위험성과 만성염증 치료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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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염증의 위험성과 만성염증 치료에 좋은 음식

by Yolo.. 2020.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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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염증은 장질환이나 류머티즘 관절염, 각종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꼽힙니다. 만성염증은 큰 이상을 없는데 항상 피곤함과 찌뿌듯함을 많이 느끼고, 서서히 퍼질 때는 아무것도 못 느끼고 있다가, 암이나 심각한 질환으로 발현된 뒤에는 너무 늦어버린다는 것입니다. 

 

   만성염증 자가진단.  

1. 아무 이유없이 담이 잘 걸린다.

 

2. 몸이 무겁고 자주 붓는다.

 

3.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다.

 

4. 치은염 치주염과 같은 잇몸질환이 있다.

 

5. 뱃살이 자꾸 찐다.

 

6. 피부에 트러블이 자주 생기고 손톱이 잘 부서진다.

 

7. 예전보다 집중력이 떨어진다.

 

8. 소화가 잘되지 않고 변비가 있다.

 

9. 는 배가 고프고 단 것이 먹고 싶다.

 

10. 술, 담배,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먹는다.

 

* 10가지 중 증상이 4개 이상 계속될 경우 만성염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만성염증을 치료하는 음식.(염증을 제거하는 식품)

 

    첫번째 - 포도껍질    

 

프랑스의 역설, 프렌치 패러독스라는 말이 있는데요, 프랑스인들이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데도 그에 비해 비만율이 낮고 심장 질환 발병률이 낮다는 역설적인 사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1980년대부터 프렌치 패러독스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발견해낸 것이 프랑스인들이 유독 사랑하는 레드와인이 주요 원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눈문에서, 포도에서 추출한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레스베라트롤은 포도가 자랄 때 곰팡이나 해충을 이겨내기 위해서 만들어내는 파이토 알렉신, 일종의 천연 항생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성분이 포도 알맹이에는 별로 없고 대부분이 포도 껍질에 들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레스베라트롤은 체내에서 항암물질로 전환되어 암세포들만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그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포도는 껍질째 드셔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 양파껍질.     

양파 하면 혈관 청소부, 천연 해독제라는 별명이 있는데요, 양파껍질은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없애고, 혈액 속의 불필요한 혈관에서 일명 피떡이라고 하는 혈전 생성을 막고 혈액이 잘 흐르도록 도와줍니다.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에 좋은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파껍질은 만성염증 지우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염증 제거에 큰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양파에는 퀘르세틴 성분이 풍부한데, 퀘르세틴 역시 껍질의 레스베라트롤처럼 미생물로부터 식물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분비하는 화학 물질을 말합니다.

 

퀘르세틴 성분은 양파 속살보다 양파껍질에 200배 이상의 퀘르세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퀘르세틴 성분은 체내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역할을 하고, 특히 퀘르세틴 성분은 만성염증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양파껍질을 벗기면 벗길수록 퀘르세틴 함량이 현저히 줄어든다고 하네요, 그러므로 양파를 섭취할 때는  최대한 양파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는 것이 염증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만성염증을 치료하는 음식.(염증을 제거하는 식품)

 

    세 번째 - 마늘 껍질.    

 

마늘에 맵고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알리신은 소화를 촉진하고 비타민 B의 완전 흡수를 도와주며, 세균 속에 잇는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설펜산이라는 성분이 생기는데, 이 설펜산이 활성 산소와 빠르게 반응해서 없애버리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핵심 성분인 알리신을 그대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생마늘로 먹는 게 가장 좋다고 하네요, 알리신은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열을 가하면 줄어들거나 사라진다고 합니다.

 

특히 마늘 껍질은 육질보다 식이섬유 함량이 4배 폴리페놀 함량은 7배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마늘을 섭취하는 방법은 껍질을 벗겨서 꿀에 재워 꿀마늘로 먹거나 껍질채 흑마늘로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네 번째 - 계피.    

 

시나몬 나무의 껍질인 계피는 혈액순환, 모세혈관 확장에 도움이 되며, 몸이 냉한 사람에게도 좋으며, 관절통, 소화불량 등의 염증성 증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장에 가스를 분해하고 소화기관을 달래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메스꺼움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계피의 유효성분인 '계피알데히드'의 효능과 기전을 연구한 결과 선천성 면역 반응인 '톨 유사 수용체'의 활성을 억제해서 암과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을 낮춘다고 합니다.

 

즉 염증을 발생시키는 유전자를 억제시켜서 염증 자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계피는 인슐린과 비슷한 효과가 있어서 혈당을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계피를 먹는 방법은, 계피는 뜨거운 물로 우리거나 달였을 때 효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 10분 정도 물에 끓여서 먹거나, 뜨거운 물에 우려서 먹으면 좋다고 하며, 가루로 섭취할 때에는 3g미만을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 - 강황.    

 

연구에 따르면 식품과 염증 반응에 대한 1943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강황이 항염증 효과에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이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 인자를 차단하는 일을 한다고 하네요. 실제로 커큐민 성분으로 염증을 억제하는 약도 만든다고 합니다. 

 

 

 

   여섯째 - 녹차, 홍차.    

 

녹차와 홍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활성산소는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인자 중 하나로 대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은 줄여주어 대장 점막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일곱째 - 케일.    

 

녹색잎채소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이 풍부하며,  항염증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염증 수치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케일이야말로 지구 상에서 가장 영양소가 밀집한 음식이라고 꼽는다고 하네요.

 

 

   여덟 번째 - 생강.   

 

생강은 염증을 일으키는 체내 COX-2 효소를 억제해 염증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생강속 슈가 올 성분은 콜레라와 같은 각종 균에 대한 살균효과가 뛰어나고, 라피노스라는 성분은, 세균이 생물막을 형성하는 것을 방해해서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여 몸속 염증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진저롤은 염증 완화 약 성분인 이부프로펜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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