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통증 위치에 따른 원인과 증상, 흉통 자가진단

◐ 가슴통증은 병원 방문자의 1% 정도를 차지합니다.

◐ 흉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근골격계 문제(늑연골염, 늑간신경통 갈비뼈 골절)가 가슴통증의 원인의 60%를 차지합니다.

◐ 보통 국소적으로 콕콕 찌르듯 누르면 통증이 있고, 움직이거나 기침할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보통 회상이나, 좋지 않은 생활습관으로 인한 지속적인 근 긴장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 갈비뼈에 미세 골절이 있는 경우도 통증이 지속적이고 일반적인 근육통보다는 심한 국소 압통이 특징입니다.

◐ 늑연골염 이라던지 갈비뼈 미세골절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는 통증이 앞가슴, 옆가슴 어디에서나 국소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치료는 최대한 덜 움직이면서 지켜보는 것입니다.

◐ 늑연골염은 보통 2~3주면 좋아지며, 갈비뼈 미세골절은 한 달 이상 갈 수 있습니다.

1번 위치 통증(오른쪽 앞가슴)

◐ 앞서 설명했던 늑연골염과 같은 근골격계의 통증이 원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하지만 가슴 어디서라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번 위치 통증(명치)

◐ 2번의 명치통증과 같은 경우는 위식도역류질환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 쓰리고 아프고, 누우면 심해지는 통증이 있고, 지속되는 마른기침과 입안에서 신물 맛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위 식도 질환은 흉통 원인 중 15% 정도를 차지합니다.

3번 위치 통증(왼쪽 앞가슴)

◐ 3번 부위의 통증은 늑연골염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심장질환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 이 통증은 정신적 스트레스나 운동과 같이 활동을 격하게 한 직후 10~20분간 짓누르듯, 답답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좌측 팔로의 방사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와 같은 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응급실을 가셔야 합니다.

◐ 하지만 실제 가슴통증의 원인에서 심장의 문제인 경우는 2% 미만이라고 합니다.

4번 위치 통증(양쪽 옆가슴)

◐ 4번 부위 통증도 역시 근골격계 문제가 제일 많습니다. 그외에도 공기가슴증, 기흉이 가능 합니다.

◐ 이 경우 참을 수 없는 통증과 호흡곤란이 동반되므로 즉시 응급실을 가서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국가건강정보포탈 참고)

▶ 가슴통증과 함께 다음 항목 중 한가지라도 동반되는 사항이 있습니까?

◐ 호흡곤란/ 갑자기 시작된 심한 통증 / 38도 이상의 발열이 있는 경우 / 식은 땀, 구토 등이 동반될 때 / 최근에 다리가 붓는 경우 / 최근 수술, 골절 등으로 움직임이 불편한 경우 / 체중 감소 / 객혈이 동반되는 경우

《위에 사항에 "네" 라고 대답한다면 '전형적인 협심증' 흉통이 의심됩니다.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