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증(담낭염)증상과 담낭제거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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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담석증(담낭염)증상과 담낭제거 수술

by Yolo..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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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석증 증상(담낭염 증상)  

 

1. 대부분에서 반복적으로 통증이 옵니다. 아기 낳는 산통에 비유할 정도로 통증이 아주 심한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2. 명치나 오른쪽 윗배가 아프고 등이나 우측 어깨로 틍증이 뻗치기도 합니다.

 

3. 오른쪽 윗배를 누르면 심한 통증이 유발합니다. 

 

 

4. 특징적으로 갑작스럽게 발병했다가 갑작스럽게 호전을 보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5. 트림이나 소화불량, 가스 팽만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6. 담석증 환자가 첫 증상에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요, 오후 6시쯤 저녁을 먹고, 10~11시쯤 잠자리에 누웠는데 속이 더부룩하면서 가스가 찬 것 같고, 명치나 우측 윗배가 심하게 아픈적이 있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7. 3~4개월에 한 번씩 평소 복통과 달리 위와같은 증상이 있는 분들은 담석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담석이 없는 담낭염   

 

◆ 당남염이 담석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담낭염의 환자에게 담석과 담낭의 팽만 담낭벽의 부종 여부로 진단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전체 담낭염 환자의 15% 내외에서는 담석이 없이도 담낭염이 발생하는데요, 이런 경우의 영상 의학적으로 뚜렷한 소견도 관찰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진단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합니다.

 

 

 담낭결석이 없는 담낭염은 초기에 진단이 되지 않기 때문에 괴사나 담낭 천공 등의 합병증이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환자의 증상에 따라서 빨리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담석증으로 담낭염이 발생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담낭염의 치료 방법으로 담낭을 떼어내는 수술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담낭염 치료는 수술 외에 다른 치료 방법이 없다라고 보셔도 됩니다. 환자가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이 심각한 경우 다른 방법을 고민해 볼수도 있지만 건강한 성인의 경우 수술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담낭제거수술을 해야하는 이유  

 

1. 담낭염은 반복적으로 발생합니다.

 

 한달의 한번, 또는 두세달에 한번씩 위경련 같은 통증이 찾아와 환자들을 괴롭히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대부분 급작스럽게 아팠다가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는 특진이 있는데요, 아주 심한 증상없이 지나가면 다행이지만 심한 경우 응급실 신세를 지거나 패혈증으로 빠지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2. 담낭의 기능이 이미 떨어져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담낭염 환자들에게 담낭배출능 검사를 해보면 이미 담낭배출능이 떨어져 담낭이 기능을 제대로 못하게되고 반복적으로 통증만 일으키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3. 약물치료가 효과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아주 경미한 환자나 담석의 크기가 작고 몇 개 없는 환자들 대상으로 약물 치료를 시도해 보는 연구도 있었지만 그 효과가 매우 미비하고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치료 방법일 수 있습니다.

 

 또한 민간 요법이나 다른 치료법으로 담낭을 치료한다는 광고나 인터넷 홍보 기사들도 있는데요, 이런 치료법들은 대규모 연구도 시행되지 않은 검증되지않은 치료법이 대부분입니다.

 

 

《 담낭제거수술에 대한 오해 》

 

 환자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인데요, 인터넷으로 보변 당낭수술 후에 "설사를 한다" "돼지고기를 못 먹는다" "기름진 식사를 못한다" "소화기능이 떨어진다" 등의 여러 내용들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다릅니다.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 담낭에 잠시 저장한 뒤 필요할 때 장으로 분비를 하게 되는데요, 담낭을 떼어내게 되면 담즙은 그대로 간에서 만들어지고 담관이 늘어나 그 기능을 대신합니다. 

 

 수술 후 1~3개월 정도의 소화불량감이나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증상이 경미하고 대부분 한달 이내에 소실됩니다. 무던한 남자 분들의 경우 수술 전후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오히려 수술 전보다 통증이 좋아져서 식사가 늘어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담낭염 치료에 있어 담낭절제술은 의사들에게 있어서도 논란의 여지가 없는 최선의 치료법입니다.

 

 담낭염인줄 알면서도 수술이 두렵거나 수술 후 합병증이 두려워서 수술을 미루고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을 받다가 고생하게되고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환자분들이 많은데요, 수술에 대한 오해와 두려움을 모두 날려버리시길 바랍니다.

 

 

담석증치료, 담낭제거수술(복강경수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당연히 수술을 해야하지만, 증상이 없어도 수술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1cm이상의 담낭 용종이 있거나 담석과 용종이 동반된 경우, 3cm보다 큰 담석, 담낭벽의 석회화, 췌담관기형, 총담관석 등의 경우에는 담낭암의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담낭제거수술을 해야 합니다.

 

 

 담석증에 대한 치료법은 담낭제거수술 뿐 입니다. 요즘은 99%이상 복강경수술로 진행되어, 배에 작은 상처만 내고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담낭제거수술은, 수술 후 하루 이틀만 입원하고 퇴원 후에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경과가 아주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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